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유령에서 유리코역할로 출연한 박소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프로필
이름 박소담
1991년 9월 8일생이며 올해 33살이다.
165cm이며 MBTI는 ENFJ이다.
그녀는 동갑내기 여배우 김고은, 이유영과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이다.
특히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영화제에 이유영과 둘이 같이 참석하기도 하면서 이유영과 친하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10학번 동기들이 굉장히 쟁쟁해 레전드 학번이라고도 불린다.
2. 출연작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다.
2015년 영화 《베테랑》과 《사도》, 《검은 사제들》 등 그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천만배우로 등극하였다.
흔히들 후술할 《검은 사제들》로 벼락스타가 된 경우로 알지만 여러 가지 조연과 단역을 거쳤고 한예종까지 나온, 커리어를 차근차근히 밟은 케이스다.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 극중 악마에게 붙들린 영신 역을 맡아 말 그대로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줘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끌어냈다.
영화에서 우리말을 비롯해 라틴어, 중국어, 영어로 된 대사를 한 호흡으로 내뱉어야 했다.
외우는 것만으로도 고역이었을 텐데, 정확한 발음은 물론이고 언어가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목소리가 놀라웠다.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한 해는 박소담의 인지도를 크게 넓히는 해가 되었다.
3. 슬럼프 그리고, 극복
단숨에 무서운 신예로 등극한 그녀는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고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쏟아지는 관심 속에 쉼 없이 이어진 도전과 냉정한 평가는 차츰 마음을 힘들게 했고 결국 슬럼프가 왔다.
그렇게 1년의 공백기를 보내며 모든 것을 내려놨을 때, 기적처럼 찾아온 작품이 바로〈기생충〉이었다.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을 맡아 미술치료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함부터,
사기를 칠 때의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에 올랐다.
이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흥행도 크게 성공해 첫 천만 주연 영화가 되면서 커리어에 날개를 달았다.
4. 동양적인 외모
서구적인 외모가 대세인 연예계에서 유아인을 비롯한 선배 배우들은 성형 권유 대신 오히려 현재 외모를 유지하라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본인도 성형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박소담을 보고 "네가 조선의 눈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했으며
류승완 감독 또한 박소담의 매력은 눈에 있다고 했다. 실제로 박소담 같은 수수한 얼굴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라며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이러한 동양적인외모로 닮은꼴 배우로는 배우 김고은과 일본의 고리키 아야메가 꼽힌다.
5. 주당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 김윤석, 강동원과 매일같이 술을 마셨다는 비화를 전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주당이 아닌가 추측된다.
대선배인 신구와는 신구 배우 쪽이 술친구라고 표현할 정도로 엄청 친하다고 한다.
같이 뮤지컬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하며 박소담이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를 다녀왔을 때는 술을 마시다가 그 술집에서 박소담을 자랑했다고 한다.
손녀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 좋아하는 손녀 같은 관계인 듯하다.
2021년 12월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소담은 2022년1월 주연을 맡은 영화 '특송'이 개봉했음에도, 영화 홍보를 위한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채 회복에 집중해왔다.
그 이후 최근 유령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관객분들과 선배님들을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https://youtu.be/0p0TbNFbeWs